여러분~ 안녕하세요^^
기록과 함께 원하는 하루를
그려가고 있는 기록덕후
낭만토끼입니다.
오늘은 플래너를 세팅하며
하루를 계획하는 저만의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하는데요.
하루는 작은 인생이다
라는 말이 있죠.
내가 사는 하루의 모습이 곧
내가 사는 인생이 된다는
의미인데요😄😄
여러분들은 하루를
어떤 식으로 계획하고
계신가요??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어떻게 하루를 보낼 지
구상하는 것 만으로도
원하는 하루를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하루 동안 무엇을 할 지,
언제 어떻게 할 것인지
대략적인 구상이라도
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요.
저는 될 수 있으면
전날 밤이나 당일날 아침에
하루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불렛저널에 저만의 방식으로
기록을 하고 있기 때문에,
데일리 플래너 양식을
미리 작성하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있는데요.^^
제가 데일리 플래너에
작성하는 것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하루 일과표 세팅
2. 하루 피드백 세팅
3. to do list, reminder,
not to do list 작성
4. Habit, routine 작성
5. self care 양식 세팅
6. 오늘의 문장 작성,
감사 일기 작성할 칸 세팅
어떤 방식으로 계획을
세우고 있는 지 하나하나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1. 하루 일과표 세팅
먼저 가운데에 시간을 숫자로
적어둔 뒤에 왼 쪽은 계획,
오른쪽은 실제 일과로 나눠서
적고 있는데요.
왼쪽에는 고정된 일정을
먼저 표시한 뒤에 자투리 시간과
가용시간(내가 온전히 맘대로 쓸 수 있는 시간)을
표시해 그 시간동안 무엇을 할 지 적어둡니다.
이거에 대한 내용까지 적게되면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다음 글에서 더 자세하게
다루도록 할게요^^
2. 하루 피드백 세팅
저는 그날 하루를 돌아볼 때
3가지를 기준으로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1. 하루 동안 아쉬웠던 것,
반성해야 할 점
2. 하루 동안 만족스럽고
기뻤던 것, 잘한 것.
3. 내일 다짐.
이렇게 3가지를 생각하면
하루가 더 잘 정리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부분을
더 많이 적고 싶어 이 부분을
넓게 잡아두고 있습니다^^
3~4.
To Do/Not to do list, reminder / Daily routine
여기는 하루 계획을 세울 때 제일
집중하고 있는 부분인데요.
그날 해야 할 일과
부수적으로 챙겨야 할 일,
하지 말아야 할 일들과
하루 루틴을 적고 있습니다.
Wish list에는
하루동안 꼭 해야 할 일
3가지를 정해 무슨 일이
있어도 끝내겠단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고요.
그 외에 챙겨야 할 소소한
일들은 reminder 부분에 적고,
자투리 시간이나 집중력이 좀
저하되는 시간에 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건 필수가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 다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부담가지며 하지 않고 있어요.ㅎㅎ
하지 말아야 할 것들도
1~2정도 적어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없게 하고 있고요.
Daily routine은
아침, 오후, 저녁별로
2개씩만 정해서 꾸준히
실천하려고 노력중입니다.^^
표로 만들어서 책갈피로
끼워두고 체크했었는데
자주 잃어버려서 지금은
번거롭더라도 적으면서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있어요.^^
5. Self care
저의 몸 건강 유지를 위해
지켜야 할 건강습관을
체크하는 부분인데요.
하루 계획을 세우기 전
먼저 세팅을 해두고,
수면 시간과 그날 아침의
컨디션만 기록해 둔 뒤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5~6. 오늘의 말씀, 감사 일기 세팅
저는 기독교를
믿고 있습니다.^^
하루를 보낼 때, 말씀을
마음 속에 새기며 하루를
보내고 싶어 오늘의 말씀
칸을 만들어놨어요.
성경 위젯에 뜨는
오늘의 말씀을 보며
그날 그날 적고 있고요.^^
말씀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나
느낌이 잊으면 잊지 않고 같이
적어놓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보통 하루를 시작할 때
같이 적고 있는데, 급하게 아침을
시작할 때는 오후나 저녁에
시간을 내서 적는 편이에요^^
그리고 감사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감사일기 적는
칸도 만들어놨습니다.
이건 보통 자기 전이나
다음날 아침에 떠오르는 걸
적고 있습니다.
감사는 시간이 지나면
잘 잊혀지기 때문에
그 때 그 때 떠오르는
감사제목이 있으면
메모해뒀다가 플래너
정리할 때 같이
적어두고 있어요^^
지금까지 데일리 플래너를
세팅하며 하루를 계획하는
저만의 방법을 말씀드렸는데요.
계획을 세우면서 최근에
제가 세우게 된 원칙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최소 계획
최대 자유
인데요.
예전엔 많은 계획을
세워놔야 원하는 하루를
보낼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플래너를 쓰며
직접 해보니 그렇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됐죠.ㅎㅎ
그래서 계획은 최소로 하고
최대한의 자유를 나에게 줘
내가 하루를 자유롭게
그려나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끔 하는 것이
나를 더 만족스럽게
한다는 걸 알게 됐어요.^^
이렇게 하니까
많은 걸 해야 한다는
압박이 없어서 그런지
한결 자유로워진 느낌이에요^^
하루라는 작은 인생을
내가 원하는 대로
만족스럽게 살고
싶으신 분들,
조금이라도 하루를
원하는대로 주도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제가 했던 방식이
부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자기 전이나 당일 아침에
잠깐 시간을 내어,
최소한의 필요한 계획으로
원하는 하루를 자유롭게
만들어가시길 바라요.^^
저는 다음 글에서
또 찾아뵙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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