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계획 잘 세우는 방법 - 나의 계획을 시각화하는 방법

여러분, 안녕하세요^^
기록과 함께 원하는 삶을
그려가고 있는 기록덕후,
낭만토끼입니다.^^

여러분, 혹시 하루 계획 세우실 때,
너무 무리하게 해야할 일만
적어놓은 적 있으신가요?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정작 시간이 없어서 하지
못한 투두리스트들이
쌓여 있었던 적 혹시
있으셨나요? ㅎㅎ

바로 제가 그랬는데요.ㅎㅎㅎㅎ

하루 계획을 세울 때,
해야 할 일은 잔뜩 적었지만
정작 주어진 시간에 그걸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지도
않은 채 제 욕심으로만
투두리스트를 적었던 것 같아요.

매운줄도 모르고 욕심내서 먹다가 혓바닥 다친 것과 같이 말이죠ㅎㅎ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을 때,
보통엄마jin님의 하루 시각화에
대한 영상을 보며 이 방식을 종종
활용하곤 했는데요.

https://blog.naver.com/smflaqh1004/222414310422


하지만 제 계획과 실제의
차이를 비교하는 게 어려워
일주일에 한 번 하루를
구상하는 데 활용하곤 했었죠.

그러다 김유진 변호사님의
영상을 보면서 하루 시각화 방식을
일과표에도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어 새롭게
시간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제가 활용하고 있는 방법을
하나씩 알려드릴게요.^^

1. 하루 일과표에 시간을 적는다.

가운데에 1시간 단위로
시간을 적어놓습니다.

왼쪽은 하루 계획,
오른쪽에는 실제 일과를
작성하는데요.

계획 칸을 그렇게 많이 쓰지 않기
때문에 칸을 좀 작게 지정해놨습니다.

2. 왼쪽 빈 공간에 고정 시간을 표시한다.

내가 맘대로 할 수 없는 시간,
즉 고정시간을 플래너에 표시합니다.

고정적인 일과가 있는 시간이기
때문에 이 시간은 최대한 건드리지
않고 있어요.

3. 가용 시간을 표시한다.

실제 내가 맘대로 활용할 수 있는 시간,
즉 가용시간을 표시합니다. 이 때
가용시간은 실선으로 네모를 그립니다.

4. 짬시간(자투리 시간)을 표시한다.

내 마음대로 쓸 수 는 없지만,
그래도 잘하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을 표시합니다.

이동하는 시간이 주로
여기에 해당되는데요.

이런 시간들은 점선으로
네모 표시를 합니다.

이 때, 독서나 글 읽기 같이
가볍게 할 수 있는 것들을
주로 계획에 넣고 있어요.

5. 집중도가 높은 시간은 빨간색으로 표시한다.

가용 시간 중 집중력이 좋은 시간을
빨간색으로 표시합니다.

6. 가용시간과, 짬시간에 할 것들을 작성한다.

내가 활용할 수 있는 시간에
무엇을 할 것인지 작성합니다.

집중도 높은 시간에 중요한 일을
배치하고 그 외의 일은 남은
시간에 배치하는 것이죠.

이때, 가용시간을 다 계획으로
채우기 보다는 꼭 필요한 것들만
계획에 넣으려 하고 있습니다.

여유 시간을 남겨 저에게
자유를 주는 것이죠.

이렇게 해야 마음의 여유가 생겨
계획을 더 잘 실천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ㅎㅎ

이렇게, 해야 할 일들을 계획에 넣은 뒤에
저만의 기준으로 컬러링을 합니다.

이건 필수는 아니지만, 해두면
어떤 일들을 주로 계획하고 있는지
한 눈에 보여서 좋습니다. 😆😆

7. 실제 일과를 적고 플래너를 정리하면서 계획과 비교해봅니다.

계획한 것처럼 하루를 살았는지,
혹시 계획과 다르다면 왜 달랐는지,
어떻게 하면 좋을 지 간단히
생각해 내일 계획에 반영해봅니다.

지금까지 하루 일과표를 활용하여
시간계획을 세우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여러분들께서 원하는
만족스러운 하루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저는 다음 글에서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안녕~^^

[시간관리 영상추천] 워라밸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계획법(feat.보통엄마jin님)